경북도의회 박채아 교육위원장을 만났다.
재선의 박위원장은 지난 3년간의 의정활동을 돌아보며 “지역 교육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학생들이 안전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먼저, 최근 발생한 안동 시험지 절도 사건에 대해 "신속하고 투명한 대응을 촉구하고, 도민들의 불안을 덜어주기 위해 적극 나섰으며 교육 현장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돌봄교실 운영, 등하교 안전, CCTV 관제 등 다양한 안전망 강화 정책을 추진하는 데 앞장섰다"고 자평했다..
또한, 지난 3월, 국내 최초로 미등록 이주아동의 교육권 보장을 위해 공식 성명을 발표하고 정부에 한시적 체류허용 3년 연장이라는 성과를 이끌어내면서 교육의 공평성과 인권 보호라는 중요한 가치를 지켜내는 데 힘썼다.
박 위원장은 앞으로도 “무엇보다 학생들이 안전하고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정책의 일관성과 안정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 교육 정책의 지속적 발전과 신뢰 회복을 위한 역할에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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