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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맹방해변 ‘ART DOME 파빌리온’, 해외 유력 디자인 매거진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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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맹방해변 ‘ART DOME 파빌리온’, 해외 유력 디자인 매거진도 주목

(재)삼척관광문화재단(이사장 박상수)이 문화체육관광부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하나로 강원대학교 건설융합학부와 협업해 맹방해변에 설치한 ‘프로젝트 아트 돔’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문화의 새로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해외 유력 매체 designboom에도 소개돼 독창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삼척시
ⓒ삼척시

재단과 강원대 건설융합학부는 창의적인 공간 조성과 청년 인재 육성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파빌리온 형태의 아트 돔을 직접 설계·제작·설치했다.

약 8000여 개의 투명 픽셀로 구성된 아트 돔은 해변의 빛과 바람을 반사하며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곡선 구조의 외형은 관람객이 구조물 주위를 거닐고 내부에 머무르도록 유도해 색다른 공간 경험을 제공한다.

지난 7월 30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45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파란 바다의 아톰(ART DOME)Ⅱ’라는 콘셉트로 포토존, 무대, 놀이 공간, 야간 경관 명소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돼 관람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었으며, SNS를 통한 자발적인 홍보 효과도 이어졌다.

또한 지역 예술단체와 예술가들에게는 새로운 무대와 창작 공간을 제공해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삼척관광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비 공모사업으로, 매달 ‘문화가 있는 날’과 그 주간에 다양한 팝업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문화 격차 해소에 힘쓰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파란 바다의 아톰(ART DOME)은 지역 대학과 협력해 예술과 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문화관광 콘텐츠를 선보인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해 시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고 다양한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파란 바다의 아톰(ART DOME)’ 행사는 8월 30일 토요일, 문화가 있는 주간에 삼척해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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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준

강원취재본부 전형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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