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 서구 도마동 한 오토바이 상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12일 오후 1시20분쯤 오토바이 상사 점포 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인근 점포로 확산해 현재까지 4개 상점이 전소됐다.
이 과정에서 오토바이 상사 관계자 A 씨(60대)가 얼굴에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대전 서구청은 이날 오후 2시20분 재난 문자를 통해 시민들에게 연기 흡입을 주의와 차량 우회를 당부했다.
대전소방은 인원 77명 장비 21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에 대한 조사는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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