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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개발공사, ESS중앙계약시장 사업자 선정…"전력계통 안정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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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개발공사, ESS중앙계약시장 사업자 선정…"전력계통 안정화 기대"

무안·영광에 각 80MW 저장시설 설치

▲ 무안군 80㎿ 규모 ESS 사업 조감도ⓒ전남개발공사 제공

전남개발공사(이하 공사)는 전력거래소 주관 '2025년 제1차 에너지저장장치(ESS) 중앙계약시장 경쟁입찰'에서 2개 사업(총 160MW 규모)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공사는 2026년 말까지 무안과 영광에 각각 80MW 에너지 저장시설을 탑솔라㈜와 구성한 컨소시엄과 함께 설치하게 된다.

이번 입찰은 최근 재생에너지 설비 확산에 따른 출력제어 및 계통 불안정을 해소하고자 추진됐다.

공사가 이번 시장 경쟁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은 지방공기업으로서는 최초의 성과다.

공사는 해당 사업 추진을 통해 무안과 영광의 재생에너지 출력 제어 및 계통포화를 일부 해소해 전력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충모 공사 사장은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전남의 부족한 전력 계통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에너지 사업 관련 노하우와 역량을 키워 전문 에너지기업으로 꾸준히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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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론

광주전남취재본부 박아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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