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김동연 "북부지역 2차 피해 없도록 선제적 예찰" 당부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김동연 "북부지역 2차 피해 없도록 선제적 예찰" 당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3일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호우 피해상황을 살펴보고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앞서 도는 이날 새벽 4시 30분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 호우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3일 경기도 재난안전상황실 대형화면을 살펴보고 있다. ⓒ경기도

김 지사는 재난안전상황실 대형화면에 띄워진 교각, 하천변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진입로 등 영상을 통해 대처상황을 확인했다.

특히 내일까지 최대 200㎜의 강우가 예상되는 북부지역에 대해 “지난달 호우피해 복구가 한창인데, 약해진 지반으로 2차 피해가 없도록 선제적 특보 발령 등 적극적으로 예찰에 임하라”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또 최근 집중호우 경향이 강해진 것이 해수면과 기온 상승으로 인한 대기 중 수증기 증가가 원인이라는 기상자문관의 설명에 “역시 지구온난화, 기후위기 등의 영향이 크다”면서 “일상화된 극한호우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상시적인 정비와 점검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재 김포에는 호우경보가, 용인, 고양, 화성, 부천 등 20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이다. 이날 0시부터 오전 9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안성 81㎜, 평택 80.5㎜, 용인 75.5㎜ 등으로 안성지역에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도는 현재 비상 1단계를 운영 중이며, △출․퇴근 시간 지하차도 침수 시 즉시 통제, 침수지역 진입금지 안내 △하천변 산책로 등 진출입로 차단 및 예찰 활동 강화 △홍수주의보 등 위험징후 시 경찰, 소방과 협조해 주민대피 실시 △산사태취약지역 우선대피대상자 비상연락체계 점검 및 필요시 일몰전 사전대피 권고 등 시군과 함께 취약시설에 대한 집중관리를 시행한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