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전북 의원(익산을)이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 21억원을 확보했다.
한 의원이 확보한 특교세는 △익산문화체육센터 파크골프장 조성 8억원 △중앙체육공원 테니스장 개보수공사 4억원 △하나로지하차도 수배전반 지상화 공사 3억원 △성당면 갈산리 배수로 정비공사 2억원 △왕궁면 왕궁리 배수로 정비공사 4억원 등 지역민들이 꼭 필요로 하는 예산이란 점에서 관심을 끌었다.
최근 기후변화로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대규모 수해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하나로 지하차도 수배전반과 비상 발전기 등을 지상으로 이전하고 성당면 갈산리와 왕궁면 왕궁리 배수로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익산문화체육센터 내 27홀 규모 파크골프장 조성과 중앙체육공원 테니스장 인조잔디 설치 및 조명 재설치를 통해 시민 여가·체육 활동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한병도 의원은 "이번 특교세는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익산을 만드는 데 소중한 재원이 될 것"이라며 "지역 발전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민들은 한 의원이 22대 국회 전반기 예결특위 위원장으로 선출된 만큼 향후 역할에 더욱 큰 기대감을 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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