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전북 의원(남원장수임실순창)이 '2025년도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사업'으로 총 11건에 5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런 규모는 전북지역 22대 총선 지역구별로 사실상 최대로 알려져 '대박 행진'이 현안의 탄력적 추진의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란 기대감을 낳고 있다.
우선 남원지역의 경우 3건 12억원의 교부세를 확보했다. 이로 인해 송동면 백평지구 농업생산기반시설 개보수 사업(5억원)이 적극 추진되는 등 용수로 개보수를 통해 농업 경쟁력 향상 및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장수군에는 3건에 15억원의 특교세가 확보됐다. 장수중학교 앞 공영주차장 조성사업(5억원)은 교통 편의와 안전을 도모하고 장수 복합문화시설 조성사업(5억원)은 다양한 문화공간이 부족한 장수 지역에 지역 주민들에게 전시, 공연, 문화예술교육을 위한 공간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임실은 2건에 11억원으로 관촌면 행복누리원 건립사업(8억원)과 국사봉 전망대 인근 도로열선 설치사업(3억원) 등이 탄력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순창은 3건에 12억원으로 순창읍 신촌길 인근 수변길 조성사업(7억원)과 정밀안전점검 결과 C등급인 배재교 교량 보수공사(2억원) 등이 우선 추진될 수 있게 됐다.
박희승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지역 현안 사업들을 적기에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민들과 꾸준한 소통을 통해 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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