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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특별교부세 313억 확보…지역현안·재난안전사업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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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특별교부세 313억 확보…지역현안·재난안전사업에 투입

군산 어업지도선·전주 청소년센터·익산 파크골프장 등 64개 사업 지원

▲전북특별자치도청 전경. ⓒ전북도


전북특별자치도가 올해 상반기 지역현안과 재난안전 분야 총 64개 사업에 313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특별교부세는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단체에 지원하는 재원으로, 보통교부세로 충당하기 어려운 지역 현안이나 예기치 못한 재난·안전관리 수요를 뒷받침하는 목적이다. 이 가운데 지역현안 특별교부세는 지방공공시설 설치 등 특별한 재정 수요가 있는 경우,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는 각종 재난과 안전관리로 발생한 지방비 부담을 보전할 때 지원된다.

올해 확보한 특별교부세 중 지역현안사업에는 202억 원이 배정됐다. 주요 사업은 △군산 친환경 어업지도선 건조(25억 원) △전주 남부권 청소년센터 건립(9억 원) △익산 문화체육센터 파크골프장 조성(8억 원) △지방도 720호선 연결도로 확포장(8억 원) △김제 그린우드가구~옥산아파트 간 중로 개설(10억 원) 등이다.

재난안전사업에는 111억 원이 투입된다. △죽림교 재가설(8억 원) △지방도 절개지 정비(10억 원) △전주 서천교 내진·보수보강(6억 원) △진안고원 제설·제빙 도로 안전관리 창고 신축(6억 원) △고창 수동사포지구 침수예방(6억 원) 등이 포함됐다.

전북도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특별한 전북시대’ 실현과 도민 안전정책 강화를 위해 행안부에 지속적으로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해 왔다. 이 과정에서 올해 4월 폭염대책비 50억 1000만 원, 7월 호우 피해 응급복구비 10억 원을 각각 확보하는 성과도 거뒀다.

노홍석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중앙부처와의 적극적인 소통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필요한 재원을 적극 확보하고 신속하게 집행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오는 9월 추경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도비 분담금 256억 원을 반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 촉진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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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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