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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수상한 물놀이 축제’로 도심 한복판 시원한 피서 즐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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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수상한 물놀이 축제’로 도심 한복판 시원한 피서 즐겨

전곡역 광장서 이틀간 2500여 명 참여…지역경제도 활기

ⓒ연천군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은 지난 15~16일 수도권 전철 1호선 전곡역 광장에서 ‘제4회 청소년문화페스티벌 수상한 물놀이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여름철 가족이 도심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현장에는 수영장 7개 동과 워터슬라이드, 워터캐논, 버블머신, 에어볼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설치됐다. 축제 이틀간 2500여 명의 청소년과 주민, 관광객이 참여해 무더위를 식히며 함께 어울렸다.

특히 청소년운영위원회와 방과후아카데미, 전곡의용소방대, 연천예종, 소상공인연합회 등 지역 단체가 적극 협력해 건전하고 활기찬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 전철역과 시내 중심에서 열린 덕분에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 외부 관광객의 발길도 이어졌다. 다양한 음악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세대별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올해 축제는 지난해보다 운영 규모와 방식이 한층 성숙해졌다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소상공인연합회와 협력해 물놀이 축제 전용 쿠폰을 발매, 인근 상가 이용을 촉진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실제 상인들 사이에서는 “축제 기간 매출이 평소보다 2~3배 이상 늘었다”는 반응이 나왔다.

김덕현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이사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군민들이 가족과 함께 시원한 여름 추억을 만들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축제를 마련해 군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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