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경남지역 수해 복구 총 1조1947억원 확정"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경남지역 수해 복구 총 1조1947억원 확정"

"대통령 방문·시도지사 간담회·박완수 도지사 강력한 건의가 주효한 듯"

"경남지역의 복구 규모는 총 1조 1947억 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19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피력했다.

박 부지사는 "이번 복구규모는 2003년 태풍 매미 이후 최대 규모로 반영된 것으로 서부경남에서 이와 같은 피해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복구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프레시안(조민규)

박 부지사는 또 "이번 복구계획에는하천 제방보강·배수펌프장 증설·상능마을 이주단지 조성 등 총 21곳 지구 5130억 원 규모의 지구단위종합복구와 개선복구사업이 포함되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해당사업들은 2025년부터 국비와 지방비를 투입해 단계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박 부지사는 "이번 개선복구사업은 단순히 원상 복구에 그치지 않고 하천 폭 확장과 제방 보강 등 구조적 보강을 통해 방재 기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박 부지사는 "경남도는 정부 지원과 더불어 올해와 내년도 태풍과 장마철에 대비해 호우 피해 지역 복구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설계와 각종 행정절차를 조기에 마무리하고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해 피해 시설 공사를 최대한 빨리 착공하겠다"고 밝혔다.

박명균 부지사는 "이번 복구계획은 20년 만에 처음으로 복구비가 1조 원을 초과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확정되었다"고 하면서 "대통령의 산청 방문과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박완수 도지사의 강력한 건의가 주효한 것 같다. 또한 경남도의 정부부처와 국회 등 방문을 통한 지속적인 건의와 노력으로 중앙정부 복구계획에 반영된 결과이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