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025 대한민국 AI 콘텐츠 어워즈’ 영화(단편) 부문의 출품 마감일을 당초(17일)보다 1주 늦춰 오는 24일(밤 11시 59분)까지 연장한다고 19일 밝혔다.
다음달 26일부터 2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AI 콘텐츠 어워즈’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영화만을 다뤘던 ‘대한민국 AI 국제영화제’를 확장한 행사다.

올해는 영화뿐 아니라 음악, 웹툰까지 영역을 넓혀 AI 창작 콘텐츠의 가능성을 전방위적으로 조망한다.
이번 연장 공고는 지난해 영화제의 방식을 그대로 계승한 단편영화 부문에 해당한다.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을 활용한 영상 창작 콘텐츠를 발굴하고 새로운 미디어 창작 생태계를 모색하는 취지다.
공모 분야는 △내러티브 △다큐멘터리 △아트&컬처 3개 분야이며,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하는 전 세계 창작자 누구나 출품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단편영화 부문 본선 진출작 20편을 선정하며, 이들 작품은 어워즈 기간 동안 행사장 내 상영관에서 상영된다.
수상작에는 대상 1500만 원을 비롯해 ‘주권의 이야기’라는 주제에 부합하는 특별상 200만 원, 각 분야별 1등 500만 원·2등 200만 원·3등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도는 수상작을 대상으로 영화전문채널 OCN 방영 기회 제공, CJ ENM AI스튜디오팀과의 멘토링 및 협업 지원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AI 기반 콘텐츠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장 공고 및 후속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 사업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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