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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앵강 전망대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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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앵강 전망대 '큰 호응'

"향후 시설 관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개발 관광객들에게 선사"

경남 남해군이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앵강전망대를 새로운 야간 관광 명소로 널리 알리고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앵강 전망대에서 전문가와 함께하는 어린이 천체관측 프로그램 '생애 첫 밤하늘 수업'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천체관측 뿐 아니라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가족 단위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1부 행사에서 오늘의 천체관측의 저자인 심재철 작가가 '당신의 하늘은 어디까지 입니까? 여름밤 남해로 천체 여행을 떠나보세요!'라는 주제로 특강을 해 앵강만에서 진행하는 천체관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천체 망원경 활용한 관측 체험. ⓒ님해군

이어서 천체 망원경을 활용한 관측 체험이 진행됐으며 '별과 남해'를 주제로 한 음악공연도 펼쳐졌다.

특히 날씨가 맑아 밤하늘 별자리를 충분히 감상할 수 있었으며 앵강만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앵강만의 풍광에 감탄이 쏟아졌다.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하루 60명 한정으로 지난 7월 24일 사전 예약을 진행한 결과 홍보 첫날에 행사 모집인원인 120명이 모두 마감됐다.

늦게 행사일정을 확인한 많은 관광객으로부터 추가 행사를 진행해 달라는 요청이 있을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 관광객은 "남해에서 야간에 즐길 수 있는 시설과 프로그램이 많지 않아 아쉬웠는데 이번처럼 가족과 함께 천체관측을 체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남해군은 앵강공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앵강만과 강진만을 조망할 수 있는 앵강만 다도해 전망대를 조성했으며 현재는 조경수 식재와 공원 정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향후 시설 관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관광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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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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