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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의 '적반하장'?…"김건희 특검팀, 검찰에 고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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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의 '적반하장'?…"김건희 특검팀, 검찰에 고발하겠다"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치소에 수감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김건희 특검팀'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석열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김건희 특별검사팀의 민중기 특검과 문홍주 특검보 등 2명을 직권남용 체포, 직권남용 감금미수, 독직폭행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건희 특검팀은 윤석열 부부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소환을 요구했으나, 윤 전 대통령이 불응하면서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 받아 강제 집행에 나선 바 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은 수의를 벗고 속옷 차림으로 버티면서 체포영장 집행에 또 다시 불응했다. 특검팀에서 물리력을 행사해 윤 전 대통령을 다시 체포하려 했지만 윤 전 대통령 역시 물리적으로 저항하면서 체포가 무산된 바 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특검팀이 무리하게 체포영장을 집행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이를 이유로 검찰에 특검을 고발하는 초유의 상황이 벌어진 셈이다.

한편 윤 전 대통령이 체포영장 집행에 저항하는 CCTV 영상이 공개될 지 주목된다.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9일 언론 인터뷰를 통해 "지난 11일 서울구치소로 가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정이 담긴 CCTV 공개를 요구했지만 당시 구치소장이 '개인정보 보호법'을 들어서 거절해 못 봤다"면서 "법사위가 의결하면 받아볼 수가 있어 다음 법사위 때 CCTV 자료를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5일 내란 특검의 2차 조사를 받기 위해 조은석 특별검사팀 사무실이 있는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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