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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 세계양궁선수권 앞두고 '실전 방불' 대테러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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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 세계양궁선수권 앞두고 '실전 방불' 대테러 훈련

인질·드론 공격 등 복합상황 가상…16개 기관 공조체계 점검

광주경찰청이 오는 9월 열리는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관계기관 합동 대테러종합훈련을 실시했다.

20일 광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실시된 해당 훈련은 광주경찰청과 국가정보원 지부가 공동 주관으로 육군 31사단, 영산강유역환경청, 119특수대응단 등 16개 기관에서 26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해 합동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20일 광주 서구 월드컵경기장에서 실시된 합동대테러 훈련 사진ⓒ광주경찰

훈련은 국제 대회를 겨냥해 발생할 수 있는 최악의 복합 테러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관중석 인질 테러 △선수단 버스 탈취 및 위협 △폭발물 설치 및 드론을 이용한 화생방 공격 등 실전을 방불케 하는 시나리오에 따라 각 기관의 임무와 역할을 숙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김영근 광주경찰청장은 "시민의 보호와 공공의 안전을 책임지는 것이 경찰의 가장 중요한 임무"라며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관계기관과의 완벽한 협업 체계를 구축해 대회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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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광주전남취재본부 김보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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