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정읍시는 지난 19일 복지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사회복지 담당 직원 7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민·관 복지자원 연계를 촉진하고 사례관리 실무자의 전문성과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풍부한 현장 경험을 지닌 김행숙 복지환경국장이 직접 강의를 맡았다.
김 국장은 '복지는 사람이다'라는 철학을 강조하며 통합사례관리의 필요성과 실천 방안을 설명했다.
또한 실제 현장 사례를 공유하며 지역 복지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
그는 "복지 현장은 끊임없이 변화한다. 담당자 간의 경험과 철학 공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후배 공무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복지행정을 실현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 발굴에도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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