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집중호우로 연천 제3현충원 공사현장에 빗물이 고이면서 모기 등 위생 문제가 발생했다. 장티푸스와 뇌염 등 각종 전염병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현장 책임자인 안민규 소장은 즉각 방역을 실시해 근로자 건강을 지켜냈다.
안 소장은 방역팀을 긴급 투입해 고인 물을 제거하고 살충·소독을 진행하는 한편, 현장 근로자들에게 위생 수칙을 안내하며 건강 관리에 세심한 배려를 기울였다. 이러한 조치는 근로자들의 불안감을 크게 덜어주었고, 현장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었다.
근로자들은 “안 소장이 안전과 건강을 무엇보다 최우선으로 챙겨주어 큰 힘이 된다”며 박수를 보내고 있다. 실제로 현장에서는 “공사 속도보다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이 먼저”라는 안 소장의 평소 철학이 잘 드러났다는 평가다.
연천 제3현충원 공사현장은 국가 유공자를 기리는 뜻깊은 공간으로 조성되는 만큼, 안민규 소장의 안전 최우선 경영은 현장 관계자와 근로자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다. 이번 사례는 단순한 방역 활동을 넘어, “사람이 먼저”라는 안전문화가 현장에서 실천된 값진 미담으로 기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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