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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범대위, 김성원 의원과 미반환 미군 공여지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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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범대위, 김성원 의원과 미반환 미군 공여지 간담회

심우현 범대위원장 “미반환 공여지 70%가 동두천에 집중"…김 의원 "정부에 구체적 해결책 요구할 것"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심우현, 이하 범대위)는 지난 19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동두천·양주·연천)을 만나 미반환 미군 공여지 문제와 관련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미군 공여지 문제가 전국적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이를 동두천 발전의 기회로 삼고자 민·관·정이 신속히 대응해야 한다는 필요 속에서 전격적으로 추진됐다.

범대위는 간담회에서 국방부를 상대로 한 대정부 투쟁이 불가피하다며, 지역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9월 내 범대위-국방부 장관 면담 △주한미군 공여구역 지원 특별법 발의와 통과 △공여지 문제 관련 국회 토론회 개최 등 핵심 건의 사항을 김 의원에게 전달했다.

심우현 범대위원장은 “전국 미반환 공여지의 70%가 동두천에 집중돼 있고, 반환 시기를 알 수 없는 유일한 지역이 바로 동두천”이라며 “특히 일부만 반환돼 활용도가 떨어지는 캠프 캐슬과 캠프 모빌의 완전 반환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김성원 국회의원은 “공여지 문제는 단순한 땅의 문제가 아니라 동두천 미래의 문제이자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라며 “조속한 시일 내 범대위와 함께 국방부 장관을 만나 구체적인 해결책을 요구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간담회는 동두천시 지역사회 현안을 민·관·정이 함께 풀어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실질적인 지역발전을 위한 계획 수립과 변화를 이끌어낼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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