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국가중요시설 테러대응 민관군경 합동훈련’

강원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2025년 을지연습의 하나로 지난 19일 신태백변전소에서 ‘국가중요시설 테러대응 민·관·군·경 합동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에는 태백시를 비롯해 육군 제36사단 8087부대 2대대, 태백경찰서, 태백소방서, 한전 태백전력지사, 태백국유림 등 6개 기관 100여 명과 장비 17대가 참여했다.

ⓒ태백시

훈련은 적 자폭드론과 특작부대의 전력시설 폭파 테러를 가정해 상황 전파, 테러 진압, 화재 진화, 응급 복구 등 실제 대응 절차를 점검하며 유관기관의 공조와 위기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이번 실제훈련을 계기로 한층 강화된 민·관·군·경 공조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지난 18~21일까지 3박 4일간 시 전역에서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