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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주말 폭염 지속...다음 주 뇌우 동반 구름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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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주말 폭염 지속...다음 주 뇌우 동반 구름 많아

체감온도 35도 웃돌아 건강관리 주의, 다음 주 초 소나기·뇌우 가능성

부산과 울산에 폭염이 이어지면서 주말까지 찜통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부산과 울산은 이번 주말까지 낮 기온이 33~34도 안팎으로 오르고 습도까지 높아 체감온도는 35도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은 현재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며 울산도 비슷한 수준의 무더위가 지속된다.

주말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지만 자외선 지수가 높아 야외활동 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낮 시간대 장시간 외출은 피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실내 휴식을 권장한다.

▲여름이 지나 더위가 한풀 꺾이고 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는 절기인 처서를 맞은 22일 부산 강서구 대저생태공원에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팜파스가 만개했다. 무더운 날씨 속에 시민들이 우산이나 양산을 쓰고 햇빛을 피하고 있다. ⓒ연합뉴스

25일(월)부터는 부산과 울산 모두 구름이 많아지고 지역에 따라 소나기와 뇌우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이어지는 26~27일에는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내려가 폭염은 한풀 꺾일 전망이지만 습도가 높아 불쾌지수는 여전히 높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주말에는 폭염과 자외선 다음 주초에는 국지성 소나기와 뇌우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며 무더위 속 냉방기 사용으로 인한 정전, 갑작스러운 빗길 안전사고에도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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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욱

부산울산취재본부 윤여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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