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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한국정책대상 ‘정책상’ 수상…‘백년포럼’ 전국적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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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한국정책대상 ‘정책상’ 수상…‘백년포럼’ 전국적 인정

‘백년포럼’, 행정과 도민이 함께 배우는 정책 학습 모델로 평가

전북특별자치도가 ‘정책을 공부하는 지자체’라는 평가를 받으며 한국정책대상에서 정책상을 수상했다.

전북도는 25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4회 한국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정책상을 받았다.

한국정책대상은 한국정책학회와 한국정책대상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상으로, 정책의 공공성·혁신성·지속가능성을 종합 평가해 매년 우수 정책을 선정한다.


▲25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4회 한국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방자치단체 부문 정책상'을 수상하고 있다. ⓒ전북도

이번 수상의 배경에는 지난해 5월부터 운영해온 ‘미래 백년을 그리는 백년포럼’이 있다. 지금까지 36차례 이어진 이 포럼은 공무원뿐 아니라 유관기관, 기업, 일반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개방형 학습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단순한 강연을 넘어 실제 행정 과정에 반영되는 정책 학습·소통 모델로 인정받았다.

포럼은 인공지능, 기후위기, 농생명, 고령사회 등 미래 전략 의제를 다루며 국가 정책 담론과 지방정책을 잇는 역할을 해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매주 이른 아침에 열려 정책을 공부하고 토론하는 문화를 정착시킨 점, 강연 요약본과 성과보고서를 제작해 정책 현장과의 연결성을 높인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천영평 전북도 기획조정실장은 “백년포럼이 도정의 상징적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만큼, 이번 수상은 그간의 노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책 학습과 소통의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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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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