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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회 "김건희, 조선 왕도 못누린 호사"…유산청장 "반드시 감사 청구, 엄중 문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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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회 "김건희, 조선 왕도 못누린 호사"…유산청장 "반드시 감사 청구, 엄중 문책"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의 '종로 차담회' 논란에 대해 허민 국가유산청장이 "반드시 감사를 청구하고 고발 조치를 해 엄중히 문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6일 허 청장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 참석해 "차담회를 했던 장소는 일반인들에게 공개되지 않는 장소이고 (저렇게) 동선을 왔다 갔다 했다는 것은 아주 심히 우려되는, 아주 부적절한 사례"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전 대표는 지난해 9월 서울 종묘 망묘루에서 외부인들과 이른바 '황제 차담'을 가진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됐다. 국가 유산을 사적으로 사용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다.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김성회 의원은 "(김건희의 차담회 당시 ) 이동 동선을 보면 소방차가 다니도록 돼 있는 소방문을 통해 차를 타고 들어와서 빠져나왔다"며 "조선시대 왕들도 해보지 못한 호사를 누렸다고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영녕전은 1년에 두 차례 정도 청소를 한다고 하는데 차담회 전날 직원들에게 영녕전 대청소도 시키고 냉장고도 옮기게 했다"며 "말 그대로 김건희 개인 카페를 만든 것"이라고 비판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떠나고 있다. ⓒ연합뉴스

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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