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단 전문성과 자생력 강화한다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 교육 시행

경북 영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오는 9월 12일까지 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 중 희망하는 11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활력플러스사업 내 별천지영양공동학교 운영의 하나로 참여자를 대상으로 이론 및 실습 위주의 6회차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자격증 취득을 목표 진행하며 향후 2차 교육은 현 액션그룹 중 커피와 제과제빵 관련 사업을 구상하고 있는 2개 팀을 대상으로 시행, 액션그룹의 자립화와 법인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영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함께 만드는 행복한 별천지 영양’을 비전으로 지난 2022년도에 출범, 현재까지 15개 액션그룹을 발굴해 수차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왔다.

이어 올해는 오는 10월 중 최종 단계인 3단계 소액지원사업을 준비해 향후, 영양읍 동부리 고추유통센터 부지 내 ‘별천지영양공동체센터’를 신축, 체계적인 액션그룹 양성을 위한 운영거점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선진 추진단장은 “이번 교육지원을 통해 액션그룹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카페, 장터 등과 연계한 소득활동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으로 추진하는 이번 바리스타 교육을 통해 액션그룹들의 전문성과 자생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어, 소멸 위기에 있는 지역인 영양군에 새로운 활력이 채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양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