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가 2학기 개강 첫날인 1일, 등굣길 학생들에게 간식을 전하며 새 학기를 응원했다.
이날 오전 양오봉 총장을 비롯한 대학 본부 보직자와 학생자치위원회 임원들은 정문·서문·북문·동문에 나서 샌드위치와 커피 3000세트를 준비해 학생들에게 직접 건넸다. 출근길 총장과 마주한 학생들은 짧은 덕담과 함께 손을 맞잡으며 활기찬 아침을 열었다.

간식을 받은 한 학생은 “총장님이 직접 나와 응원해 주셔서 기분 좋게 학기를 시작할 수 있었다”며 “이번 학기에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활동에 임하고 싶다”고 말했다.
양오봉 총장은 “방학 동안 미래를 준비해온 학생들이 새 학기를 힘차게 열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학생 중심 대학을 지향하는 만큼 밀착형 소통과 복지 확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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