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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혁신연구소 '출범'…신장식 의원, '윤석열 내란' 초청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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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혁신연구소 '출범'…신장식 의원, '윤석열 내란' 초청 특강

박웅두 연구소장 "곡성형 기본사회 전략 수립하고 실현"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주민 공론의 장 형성을 목표로 둔 '곡성혁신연구소'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곡성혁신연구소는 최근 곡성군에서 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신장식 조국혁신당 국회의원을 초청해 '대통령 선거 이후 정세동향과 사회대개혁 과제'를 주제로 창립 기념 특강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연구소는 앞으로 민주적인 지역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조사·연구, 토론회 등 공론화 과정을 통해 곡성군이 당면한 과제에 대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곡성군 곡성읍에 위치한 곡성혁신연구소ⓒ곡성혁신연구소 사무국

홍경백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민주적인 지방행정', '생애주기별 통합돌봄', '생태적 일자리' 등의 과제를 주민이 중심이 돼 연구하고 토론하는 공동체성을 높이는 것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길"이라며 "곡성혁신연구소가 그 중심적인 공론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10·16 곡성군수 재선거에 나섰던 박웅두 연구소장은 "이재명 정부의 '기본사회' 정책 방향에 맞춰 '곡성형 기본사회' 전략을 수립하고 실현 가능한 대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매월 강연과 토론을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곡성혁신연구소 개소식·신장식 의원 초청 강연회에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2025.07.30ⓒ곡성혁신연구소 사무국

이어진 특강에서 신장식 국회의원은 '윤석열의 12·3 내란' 사태부터 대통령 선거까지 긴박했던 정치권의 동향과 최근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사면복권이 갖는 정치적 의미 등을 상세히 설명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강 후에는 군 부사관 임용 문제, 다문화가정의 국적 취득 제도 개선, 농민 대상 사기 피해 구제 방안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곡성혁신연구소는 오는 12일 '곡성형 농촌기본소득 도입방안'을 주제로 첫 토론회를 여는 것을 시작으로 '에너지자립마을 육성', '통합돌봄체계 구축' 등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매달 강연과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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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광주전남취재본부 김보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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