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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복지정책의 비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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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복지정책의 비전 나서

임현주 복지여성국장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경남 진주시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을 비롯해 '공동육아나눔터', '가족끼리 행복캠프' 등 복지시설과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면서 여성의 경제활동과 양육,가족을 아우르는 '가족과 여성이 행복한 도시'라는 복지정책의 비전을 구현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와 양질의 일자리 제공은 물론 돌봄공간 확충으로 부모의 양육부담을 줄이고 일과 가정의 양립 균형을 찾아 건전한 가족문화 정착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양육 친화적 사회환경 조성과 가족기능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는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와 안정적인 일자리 연계를 위해 맞춤형 취업과 창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주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를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가족끼리 행복캠프. ⓒ진주시

새일센터에서는 결혼과 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은 물론 취업을 희망하는 모든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과 창업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직업교육훈련 4개 과정(주얼리쇼핑몰 1인 창업·멀티디자인 사무원 양성·청소마스터 양성·간호조무사 재취업 인력양성)에 78명의 수강생이 교육과정을 마쳤으며 이 가운데 현재 45명이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앞으로도 수강생의 취업 연계를 위해 지역내 업체에 구직 수요와 구직자의 역량을 연계해 실질적인 취업 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는 부모의 양육부담을 덜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까지 '공동육아나눔터' 2곳을 신설하는 등 모두 4곳으로 확충할 예정이다.

현재 '공동육아나눔터'는 ▶신안동(진주시가족센터 3층) ▶가호동(남부어린이도서관 1층) 2곳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신규로 ▶성북동(아동복지센터 5층) ▶초장동(동부시립도서관 2층) '공동육아나눔터'가 문을 열어 시 전역에 걸쳐 모두 4곳의 공공 돌봄공간이 마련되는 셈이다.

시는 가족 구성원 간의 소통과 친밀감 향상을 위한 체험형 가족 프로그램 '가족끼리 행복캠프'를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가정의 기능 회복·부모와 자녀의 관계 회복·건전한 가족문화 정착을 위한 사업으로 올해에는 모두 5회에 걸쳐 문화체험과 캠프·자연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임현주 복지여성국장은 "각종 복지시설과 복지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경력 회복과 가족의 안정성을 아우르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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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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