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작은 생명에게 보금자리 제공과 돌봄 봉사활동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본부장 황재희)는 4일 홍천군 화촌면에 있는 유기견 보호소를 찾아 따뜻한 나눔과 정성 어린 봉사활동을 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2018년부터 홍천군과 협의해 한국도로공사 유휴부지(2990㎡)를 유기견 보호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해오고 있는데 이어, 직원들이 직접 보호소를 방문해 봉사활동에 나셨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강원본부 봉사단은 보호소 내부를 깨끗하게 청소하고, 환경을 정비했으며 강아지와 교감하며 보호견들이 정서적 안정을 얻고 쾌적한 시설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홍천군과 함께 보호소 설립을 추진했었는데 올해 이렇게 와서 보니 강아지들이 잘 지내고 있어서 보람이 느껴진다”며, ”아이들이 새 주인을 만나 사랑받고 지냈으면 좋겠다“고 했다.
황재희 본부장은 “유기견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실시하겠다”며 “지역사회를 살아가는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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