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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광주상의, 유학생 지역 정착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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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광주상의, 유학생 지역 정착 위해 '맞손'

지역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및 취업 연계…인력난 해소 기대

조선대학교와 광주상공회의소가 지역 내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이들을 지역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조선대학교는 최근 대학 청출어룸에서 광주상공회의소와 '유학생 가족회사 구축을 위한 산학교류 RELAY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한상원 광주상의 회장(좌)과 김춘성 조선대 총장(우)이 '유학생 가족회사 구축을 위한 산학교류 RELAY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2025.09.05ⓒ조선대

이번 협약은 대학에 유학 온 외국인 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지역 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동시에 지역 기업들이 겪는 인력난을 해소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유학생을 위한 현장실습과 기업 체험 기회 제공 △기업 맞춤형 직무·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유학생 취업 연계와 정주 지원 강화 △지역산업 전문인력 정착 및 활동 지원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게 된다.

김춘성 조선대 총장은 "유학생들을 지역 기업과 연계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시키고 지역에 뿌리내리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며 "광주상공회의소와 함께 유학생들이 지역에서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적극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상원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 협약은 외국인 유학생이 지역에서 배우고 일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책임을 나누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유학생들이 지역 기업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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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광주전남취재본부 김보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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