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부경찰서가 오는 22일 중구 보문로 285에 위치한 나라키움 대전통합청사 내 독립청사로 이전해 새롭게 업무를 시작한다.
이번 청사 이전은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이전 기간 동안 기존 구청사와 신청사가 일부 병행 운영된다.
이에 따라 경찰서 방문 전 각 부서의 운영 위치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신청사는 과거 충남경찰청이 자리했던 곳으로 기존 청사와 인접해 있어 큰 혼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방문 시에는 옛 충남도청(현 대전근현대사 전시관) 옆으로 오면 된다.
대전중부경찰서 관계자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전 일정을 휴일로 정했다”며 “청사 이전을 통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더욱 질 높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중부경찰서는 1906년 개서 이후 1936년부터 현재까지 약 90년간 지역 치안을 담당해온 기존 청사에서 보다 나은 치안환경을 위한 새 청사로 이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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