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 주변의 조리·판매업소 112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15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번 위생점검 대상은 고속도로휴게소, 터미널, 공원, 등산로, 캠핑장, 유원지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의 음식점, 카페, 푸드트럭 등이다.

최근 2년간 점검 이력이 없거나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조리장 등 위생관리 및 시설기준 준수 △개인위생 준수 △식품 보관 및 취급 기준 준수 △무신고 제품 사용·판매 및 유통기한 경과 식품 보관 여부 △음식물 재사용 및 튀김유지 관리 실태 등이다.
또한 김밥, 샌드위치, 햄버거, 핫바 등 다소비식품 및 즉석조리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해 식중독 사전 예방과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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