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휘 의원, 포스코 복합기숙사 해도동 이전 공로로 감사패 수상

이 의원이 직접 설득 통해 도심 이전 성사…지역 발전 마중물 역할

포스코 기숙사 도심 이전 이끌어낸 이상휘 의원, 해도동 주민들 감사패로 화답

이상휘 국회의원(국민의힘, 포항남·울릉군)이 지난 13일, 포스코 기숙사의 해도동 이전을 성사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해도동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포스코는 당초 기존 동촌생활관 부지 재건축을 검토했으나, 도심 이전으로 방향을 전환하며 해도동에 약 800실 규모의 최신식 기숙사를 신축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시설은 주거뿐만 아니라 체육·문화 공간이 함께 조성되는 복합 생활 인프라로, 지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결정은 이상휘 의원이 장인화 포스코 회장을 직접 만나 설득하는 등 적극적인 중재와 지원이 주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패 전달식에서 강동성 해도개발위원장은 “포스코 기숙사 이전과 국립포항과학관 건립 추진이 맞물리며 지역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며 “지역 발전에 헌신한 이상휘 의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상휘 의원은 “이번 기숙사 이전은 포항시와 포스코,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해도동을 비롯한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휘 국회의원(왼쪽 세 번째 )이 지난 13일 포스코 기숙사의 해도동 이전을 이끌어낸 공로로 해도동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이상휘 의원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