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회의실에서 군민, 삼척시, 영덕군 주민들을 위해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과 협업기관의 전문 상담인력이 지역에서 주민들의 생활 속 고충·민생현안을 청취하고 해결하는 권익구제 서비스다.
상담 분야는 행정 분야에서는 ▲행정·문화·교육 ▲국방·보훈 ▲경찰 ▲재정·세무 ▲복지·노동 ▲산업·농림·환경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교통·도로 등 모든 행정 분야에 대한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협업기관을 통해 ▲소비자 피해구제 ▲서민금융지원 ▲생활법률 상담 ▲지적·측량민원 등 전문 분야에 대한 상담도 이루어진다.
상담을 희망하는 군민은 16일까지 민원실 및 읍·면사무소를 통해 상담예약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신청서를 작성, 군청 법무감사팀으로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당일 현장에서는 잔여시간에 한해 상담예약을 신청하지 못한 군민들을 위한 현장민원접수 및 상담도 운영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군민의 불편과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국민권익위원회 및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함께 해결책을 찾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생활 속에서 크고 작은 고충을 겪고 있는 군민들께서 적극 활용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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