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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시민사회단체 “지역 미래를 가로막는 거짓 선동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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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시민사회단체 “지역 미래를 가로막는 거짓 선동 중단하라”

전북자치도 고창군 시민사회단체협의회가 고창종합테마파크 조성 사업 관련 비리 의혹과 관련해 지역의 미래를 가로막는 거짓 선동을 즉각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15일 고창군 심원면 사회단체 협의회는 고창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일부 사회단체가 발표한 사실과 다른 고창종합테마파크 비리 신고 성명서로 인해 지역주민들의 혼란을 야기하고 갈등을 심화시키고 있다”며 사실관계를 바로 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세계자연유산인 갯벌을 매립해 골프장을 만든다는 주장은 명백한 거짓이고 고창종합테마파크 사업부지는 갯벌이 포함되지 않는다”며 “허위 주장을 퍼트리는 행위는 고창군민 전체를 모독하고 지역 미래를 가로막는 반군민적 행동”이라고 성토했다.

▲고창종합테마파크 조감도ⓒ고창군

또한 “습지와 보호종 서식지를 위협한다는 주장도 군민들을 편 가르기 하는 것이며 해당 사업은 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친환경 개발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으로 시민사회단체는 “사업의 주체가 누구든 법적 절차를 준수하고 지역에 실질적 혜택을 제공한다면 그 자체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종교를 빌미로 지역발전을 저해하려는 시도는 용납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고창군은 심원면 일원에 총사업비 2874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종합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추진해 오는 2028년 6월까지 복합 리조트, 골프장, 카누경기장, 생태갯벌 플랫폼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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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관

전북취재본부 박용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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