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16일 원주 메디컬캠퍼스에서 ‘KDU RISE사업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 미래 발전을 견인할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수행에 본격 착수했다.
발대식에는 대학 내·외의 관련 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전성용 총장과 김노환 부총장, 박현욱 RISE사업단장(디자인학과)을 비롯해 △정해숙 강원RISE센터장 △박태봉 원주시 문화교육국장 △한국산업인력공단 김정희 강원지사장 △원주미래산업진흥원 조영희 원장 △강원소상공인협회 고정철 회장 등 기관단체 인사와 △디자인 클루 이민석 대표 △숲정원 박광태 대표 등 기업체 임원 △도내 각 대학 RISE사업단장 등 강원도의 유수한 각계 인사가 두루 참석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원강수 원주시장은 영상을 통해 축하와 함께 사업 성공을 기원했다.
한편 박현욱 단장이 발표한 ‘KDU RISE사업 소개’에서는 지역맞춤형 혁신 전략을 기반으로 한 과제와 실행 방안이 공개돼 행사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경동대는 올해부터 5년간 추진하는 이 사업으로 지역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산업체 및 지자체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강원도의 혁신과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첨단전략산업 및 지역연고산업 육성 ▲지역정주형 인력 양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에 중점을 두어, 강원형 RISE사업의 성공과 정착에 집중할 계획이다.
전성용 총장은 “KDU RISE사업단 출범은 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미래를 준비하고, 교육·산업·연구·행정이 협력하는 혁신플랫폼 구축의 첫걸음”이라며, “강원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가용한 자원을 모두 활용하여 RISE사업의 모범을 만들어 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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