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도서 지역 청소년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 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섬드림 캠프'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오는 12월까지 목포, 여수, 광양, 고흥, 완도, 진도, 신안 등 21개 학교 43개 학급 초·중학생 5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캠프는 전문성을 갖춘 총 84명의 강사가 파견돼 ▲컴퓨팅사고력 ▲인공지능 기초 ▲데이터과학 ▲생성형 AI 등 실습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디지털 시대의 핵심 기술을 역량을 키우고,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육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캠프는 지난 4월 전남도와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추진됐다. 캠프는 전남도의 ‘인재육성 고속도로’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돼 운영된다.
이인용 원장은 "섬드림 캠프는 섬 지역 학생들이 최신 디지털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미래 사회에 꼭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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