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 전남검사국(국장 편지형)은 추석 명절을 맞아 식품 안전 및 내부통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날 해남 문내농협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10일까지 지역 농협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점검 사항은 ▲원산지 허위 또는 미표시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냉장·냉동식품 보존기준 미준수 ▲부적합 상품의 진열·판매 ▲비위생적 보관·취급 등 위반행위와 내부통제 주요 점검항목 등이다.
전남검사국은 최근 잇따른 금융사고와 각종 안전사고 발생에 따라 추석 명절 전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이번 점검을 추진하게 됐다.
편지형 검사국장은 "소비자가 농협을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식품안전 및 내부통제 점검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명절 제수용품과 선물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을 활용해 우리지역 농축특산물을 많이 구매할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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