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가 오는 29일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센터 로얄홀에서 ‘평택지제역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평택지제역은 2023년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공모한 ‘미래형 환승센터 시범사업(MaaS Station)’에서의 최우수 사업 선정됐다.
특히 수원발 KTX 개통, GTX-A·C노선 평택 연장 등 개발사업의 여건이 있는 주요 거점이다.
이번 설명회는 △평택시 미래 비전 △평택지제역 강점 △복합환승센터 발전 방향 △(예정)사업시행자 공모 일정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날 설명회를 통해 민간 기업들에 교통과 경제의 새로운 상징물(랜드마크)이 될 평택지제역에 대해 알릴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는 더 이상 과거의 작은 도시가 아닌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회의 도시"라며 "투자설명회가 평택지제역이 ‘대한민국 교통과 경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탄생하는 계기가 될 것인 만큼 새롭게 변모할 평택지제역의 모습을 함께 그려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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