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순창군이 오는 20일부터 섬진감 미술관에서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순창展’을 연다.
이번 전시는 ‘2025 서예, 전북의 산하를 날다’를 주제로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대규모 서예 행사로 지역 출신과 활동 중인 서예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서체와 기법인 담긴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를 통해 순창 서예의 계보와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 서예 애호가뿐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들에게도 깊은 감동과 신선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전시 관계자는 "작가 각자의 개성과 예술적 시선을 담아 서예가 단순한 글씨 쓰기를 넘어선 고도의 예술 장르임을 관람객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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