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교통공사 교통문화연수원 소속 이정숙 직원이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꾸준히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
이정숙 씨는 올해 경찰서, 행정복지센터, 발달장애인 시설 등을 직접 방문해 90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다.
대상은 어린이, 어르신, 장애인 등 교통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로 교육은 단순한 강의가 아닌 체험형·참여형 방식으로 구성됐다.
무단횡단 금지, 안전한 보행법,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수칙, 고령운전자 사고예방, 민식이법·하준이법 등의 내용을 시민 눈높이에 맞춰 전달했다.
또한 안전띠 착용, 밝은 옷 입기, 횡단보도 체험, 화재 대처법, 소화기 사용법, 사각지대 주의법 등 생활 밀착형 안전수칙도 알기 쉽게 소개했다.
특히 발달장애인을 위한 교육에는 시청각 자료와 체험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이해도를 높였다.
이정숙 씨는 “교통안전은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약속”이라며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믿음으로 현장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연규양 사장은 “이정숙 직원의 활동은 교육을 넘어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안전문화 확산의 모범사례다”라며 “앞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정례화하고 우수사례를 제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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