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회장 최승준)는 22일 충북 영동군 영동읍 일라이트호텔에서 2025년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제15차 정기총회를 했다.
이번 회의는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최승준 회장을 포함한 32개군의 군수 및 관계자가 참석해 농어촌지역이 직면한 공동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이를 정부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제6대 부회장 추가 선출 △특별재난지역 회원군 성금 지원 폐지(안) △협의회 CI 개발 추진계획(안) 등 안건 논의 △농업진흥지역 해제 기준 완화 건의 등 총 28건의 정부정책건의안을 의결했다.
총회 이후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주재한 간담회가 열려, 농정시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하고 정부와 지역 간 소통을 한층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최승준 회장은 “농어촌은 지방소멸과 기후위기 등 중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이번 정기총회는 농어촌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정부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협의회는 앞으로도 회원군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어촌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2012. 11. 2. 창립하여 현재는 전국 82개 군(郡) 중 76개 군(郡)이 참여, 전국 군(郡)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한 농어촌의 현안사항 공동 협의·대응 및 정부 정책 반영, 공동발전 방향 모색 등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최승준 정선군수는 2024년 6월 제14차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돼 농산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부흥을 위해 협의회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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