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김희중)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콜센터품질지수(KS-CQI)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평가는 5월 19일부터 7월 11일까지 8주간 전문요원의 전화 모니터링과 고객 만족도 설문을 통해 진행됐다.

공단 콜센터는 상담 품질과 민원인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시도한 ‘서비스 혁신’을 높게 평가받았다.
공단은 △고령운전자가 복잡한 운전면허 적성검사 절차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지친화형 리마인드 영상 안내’ 서비스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수어 상담 서비스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을 위한 다국어 채팅 상담 서비스 등을 운영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여 왔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국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포용적 상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온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상담의 문턱은 낮추고, 고객만족은 높여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콜센터 서비스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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