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지난 20일까지 3일간 대전 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5 지역경제 혁신박람회 및 제20회 지방 공공기관의 날'에 참가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23일 군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경영혁신과 일자리 창출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100여 개 기관이 참여해 자신들의 사례를 소개했고, 이 가운데 영광군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

영광군은 '전남도 10대 미래비전'을 주제로 전시공간을 운영하며, 기업 유치와 첨단 산업기반 확보, 에너지 공유부 기반을 토대로 한 기본소득 지급, 9.05GW 청정에너지 사업을 비롯한 다채로운 정책과 특산품을 홍보했다.
특히, 영광 앞바다에서의 청정에너지 사업, 불갑산 상사화 축제, 그리고 지역 특산품 등이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강윤철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영광군의 비전과 강점을 전국에 알릴 수 있었으며, 다른 지자체의 혁신적인 사례들을 접할 기회도 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광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치단체로서의 역량을 과시하고, 미래를 향한 발전을 모색하는 계기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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