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가 오는 9월 27일부터 이틀간 영일대 장미원 일대에서 ‘2025 포항 지구촌 엑스포’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지구촌 엑스포는 세계 문화 체험, 글로벌 공연, 전통놀이,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꾸며져 시민과 외국인이 함께 즐기는 국제 문화 축제로 마련된다.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국가별 대항전, 전통공연, 세계 의상·메이크업 체험, 글로벌 푸드존, 농산물 판매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도니다.
방송인 박명수(DJ G-Park)의 DJ 파티가 마지막 날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2일 시청에서 한동대, 포스텍, 가족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최종 준비 보고회를 열고 교통·안전 대책, 운영 인력, 행사장 정비 등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했다.
이상현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은 “이번 엑스포는 포항이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품격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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