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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청 강보배, 주니어컬링 국가대표 발탁…덴마크·세계무대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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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청 강보배, 주니어컬링 국가대표 발탁…덴마크·세계무대 도전

▲(앞줄 왼쪽부터)김학준, 강보배 선수 ⓒ프레시안

전북특별자치도청 강보배 선수가 한국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오르며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열린 2025 한국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에서 강보배 선수는 여자부와 믹스더블을 동시에 석권하며 주니어 국가대표 자리를 꿰찼다.

강보배 선수는 가톨릭관동대 김학준 선수와 짝을 이뤄 출전한 믹스더블 결승에서 대구 대표팀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지난 20일에는 전북도청 소속으로 참가한 여자부 단체전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강보배 선수는 권영일 전북도청 감독의 지휘 아래 김지수·김민서·심유정·이보영 선수와 2026년 2월 덴마크에서 열리는 세계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 무대에 오른다.

아울러 김학준 선수와 다시 호흡을 맞춰 2026년 5월 세계주니어믹스더블선수권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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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전북취재본부 김하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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