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농협(본부장 이정환)이 추석을 앞두고 농산물 수급 안정과 식품안전 강화를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전북농협은 24일 전북검사국(국장 김삼형)과 함께 익산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APC)와 하나로마트를 방문해 공급체계와 유통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농협은 지난 12일부터 10월 2일까지 약 3주간을 추석 성수기간으로 정하고, 배추·무·사과·소고기 등 16개 주요 품목의 수급 상황과 가격 동향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추석 기간 수요 급증에 따른 물가 불안과 공급 차질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전북농협은 같은 기간을 식품안전 특별관리 기간으로 운영하며, 관내 하나로마트 등 경제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명절 성수품이 대량으로 유통되는 시기를 맞아 식품 위생과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정환 본부장은 "추석을 앞두고 농산물 수급 불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농업인이 정성껏 생산한 우리 농산물이 안전하고 신선하게 소비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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