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지방조달청(청장 김항수)이 중소·벤처·혁신기업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전북청에 따르면 상반기에만 52건의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종합쇼핑몰·벤처나라·혁신제품·디지털서비스몰 등록 지원을 통해 기업 성장을 도왔다.
하반기에는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과 유관기관 대상 조달제도 교육을 정례화해 기업의 참여 문턱을 낮추고 있다.
또한 '우리지역 공공구매 파트너십 데이'와 지역 구매상담회를 운영하며, 전북중소벤처기업청 등과 협업해 정책현장 방문을 정례화하는 등 기업 애로 해소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전북청의 올해 조달 실적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9일 현재 기준 집행 실적은 1조7295억 원으로, 연간 목표(2조2685억 원)의 76.4%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0.2% 수준으로, 2022년 첫 2조 원을 넘어선 뒤 매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항수 전북지방조달청장은 "중소·벤처기업이 공공조달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판로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현장 중심의 행정을 강화해 도내 기업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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