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고창군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인식 확산을 위해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
고창군에 따르면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공무원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군은 오는 30일 개인정보보호의 날을 앞두고 개인정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고창군 공무원들이 개인정보 보호 내용을 숙지하고 관련 법령을 준수해 개인정보 유·노출 사고 및 해킹 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인정보 보호 캠페인을 통해 카드 뉴스 요약본을 배포함으로써 ▲직장 내 개인정보 보호요령 ▲생활 속 정보보호 수칙 ▲개인정보보호 대응수칙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사항 안내 등을 강조했다.
앞서 고창군은 지난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개인정보 파기 주간을 운영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처리 및 유의 사항에 대해 안내했다.
유창형 고창군 행정지원과장은 “개인정보는 단순한 정보가 아니라 개인의 권리와 직결되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무원들이 개인정보 보호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 실천 문화를 조직 전반에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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