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의 내실화” 고창군, 교육 발전 심의위원회 개최

2025년 지원사업 성과 및 2026년 사업 계획 논의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의 내실화와 학생 중심의 맞춤형 지원 방안 추진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2025년도 교육경비 지원을 위한 민·관 교육 발전 심의위원회를 열고 지역 교육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교육경비 지원의 합리적 배분을 논의했다.

또한 회의를 통해 2025년도 교육경비 지원사업 성과 점검과 2026년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민관 교육발전 심의위원회ⓒ고창군

2025년에는 코딩교육, 방과후 학교, 학교밖 늘봄학교, 영어학습, 수영 및 과학교실 등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됐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도에는 체계적이고 균형 잡힌 지원체계 마련에 뜻을 모았으며 군 자체 추진사업 및 고창교육지원청 협력사업 등 총 23개 사업, 39억 원 규모의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식 고창군 부군수는 “2025년 추진 성과를 토대로 한 단계 더 발전된 교육 지원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며 “우리 지역 학생들이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26년도 사업 추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 민·관 교육 발전 심의위원회는 학부모대표, 학교장, 교사, 교육 전문가 등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