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전재수 "12월 전 HMM·공공기관 부산 이전 로드맵 발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전재수 "12월 전 HMM·공공기관 부산 이전 로드맵 발표"

"부산을 해양수도로, 부울경은 해양 수도권으로...동남권을 북극항로 경제권으로 조성"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이끌고 있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오는 12월 전에 HMM 본사와 산하 공공기관의 부산이전 로드맵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전재수 장관은 26일 오후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북극항로 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1차 회의'에서 "이재명 정부 5년 동안 대한민국이 북극항로를 반드시 선점하도록 하겠다"면서 "해수부뿐 아니라 산하 공공기관과 해사전문법원, HMM을 비롯한 해운 대기업 본사, 동남투자공사까지 (부산으로 이전하는)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 장관은 HMM의 경쟁력 강화 방안과 관련해 "국가기간산업으로 접근해 해운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HMM 본사와 산하 공공기관 부산 이전은 오는 12월 해수부가 부산으로 이전하기 전에 대략적인 로드맵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프레시안(강지원)

전 장관은 지난주 부산을 찾아 가까운 시일 내에 산하 공공기관의 부산 이전 로드맵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시기가 알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이를 통해 부산을 해양수도로, 부산, 울산, 경남을 해양 수도권으로 만들고 북극항로가 가져올 경제 효과를 여수, 광양, 진해, 부산, 울산, 포항으로 환원시켜 이 지역(동남권)을 북극항로 경제 권역으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이 보낸 추석 선물의 포장지에도 '북극항로 시대가 열리고 있다'는 문구가 담겨있다"면서 "대통령과 정부가 북극항로를 얼마나 중시하는지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강지원

부산울산취재본부 강지원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