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정선아리랑제, 자원순환 문화 확산 ‘친환경 축제로 발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정선아리랑제, 자원순환 문화 확산 ‘친환경 축제로 발전’

강원 정선군에서 25~28일까지 성황리에 열린 ‘제50회 정선아리랑제’가 다회용기 도입을 통해 친환경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군은 2023년 최초 다회용기 보급을 추진한데 이어 올해도 축제 기간 동안 총 4만 1000여 개의 다회용기를 보급해 1회 용기 배출을 최소화 했다.

ⓒ정선군

본부석에 설치된 반납부스에서는 일일 1만 여개의 다회용기가 회수됐으며, 지역 축제에서 효과적으로 1회 용품 쓰레기를 줄여나가고 있다.

특히 군 환경과에서 운영하고 있는 자원순환 체험 부스에는 1500명이 참여, 폐 투명 페트병이 새로운 제품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볼 수 있는 무인회수기 자원순환 체험을 실시했다.

폐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각종 재활용품에도 큰 관심이 이어졌다.

또한 텀블러와 업사이클 다용도 라벨 커터기, 업사이클 골프티 등 자원순환 홍보물품을 받기 위해 긴 줄을 이루기도 했다.

아울러 자원순환 전문 강사를 초청, 3회에 걸쳐 정선읍 내 유치원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을 마친 학생들에게 업사이클 동물 키링이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유종덕 환경과장은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행사를 비롯한 관광지를 대상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확대·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전형준

강원취재본부 전형준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