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에서 처음 열린 ‘제1회 유남규배 전국오픈 동호인 탁구대회’가 27일부터 28일까지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주시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 프레시안 전북취재본부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동호인 약 1500여 명이 참가해 혼성, 남녀 단식, 희망부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혼성 ACE~3부에서는 안광효(버터플라이)가 정상에 올랐고 남자 4~5부에서는 주양(전주탁구센터)이, 남자 6~7부는 이경훈(전주한마음탁구클럽)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여자 1~2부는 류미(홍연호탁구클럽)가, 여자 3~4부는 조영임(전주삼천탁구)이, 여자 5~6부는 양윤선(남원탁구동호회)이 각각 우승을 거머쥐며 대회를 빛냈다.
조용로 전주시탁구협회장은 “첫 대회임에도 전국에서 많은 동호인이 찾아줘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탁구 저변을 넓히고 전주를 탁구 메카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부문별 입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혼성 ACE~3부 △1위 안광효(버터플라이) △2위 권류영(정태윤탁구클럽) △3위 길건우(동아탁구클럽)·김선호(전주탁구센터)
◇남자 4~5부 △1위 주양(전주탁구센터) △2위 박현(액티브) △3위 채장석(군산시티탁구클럽)·박성수(전주YTC탁구클럽)
◇남자 6~7부 △1위 이경훈(전주한마음탁구클럽) △2위 진영호(전주엘리트탁구클럽) △3위 김용주(송천탁구클럽)·김관형(군산시티클럽)
◇여자 1~2부 △1위 류미(홍연호탁구클럽) △2위 이양미(군산시티탁구클럽) △3위 진미경(허전탁구클럽)·최우경(전주중원탁구)
◇여자 3~4부 △1위 조영임(전주삼천탁구) △2위 최순덕(익산최수연탁구클럽) △3위 구미정(정태윤탁구클럽)·김은숙(안광효탁구클럽)
◇여자 5~6부 △1위 양윤선(남원탁구동호회) △2위 채수구(전주중원탁구) △3위 김지혜(웰컴탁구)·오현(전주탁구센터)
◇남자 희망부 △1위 박순종(전주YTC탁구클럽) △2위 이재우(정읍조이탁구) △3위 송기웅(전주중원탁구)·이한용(정읍조이탁구)
◇여자 희망부 △1위 황선희(온고을탁구) △2위 최옥순(군산미룡탁구) △3위 황다겸(전주한마음탁구클럽)·이현정(안광효탁구클럽)
◇유소년부(12세 이하 여자) △1위 김정민(웰컴탁구) △2위 최서윤(남원거점스포츠) △3위 강지효(군산시스포츠클럽)·최윤서(남원거점스포츠)
◇유소년부 9세 이하 남자 △1위 채시온(군산시스포츠클럽) △2위 김로이(더불어탁구) △3위 우시우(전주스포츠클럽)·김민석(웰컴탁구)
◇유소년부 12세 이하 남자 △1위 우시형(전주스포츠클럽) △2위 우송민(남원거점스포츠) △3위 김형윤(유지탁구)·이도훈(전북유소년)
◇혼합복식 1~4부 △1위 전주우리들탁구 △2위 전주중원탁구 △3위 아리랑탁구클럽·전주중원탁구
◇혼합복식 5~7부 △1위 익산비전탁구 △2위 익산붐탁구 △3위 서도탁구교실·한솔탁구클럽
◇혼성 희망부 △1위 전주한마음탁구클럽 △2위 군산미룡탁구 △3위 군산더원탁구클럽·전주명문탁구
◇4인 단체전 △1위 허은경탁구 △2위 서도탁구교실 △3위 전주명문탁구·익산R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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